어떤 메시지가 나올 때 이 글을 보면 될까요?

Clash Meta(Mihomo) 계열 클라이언트를 Windows에서 켰을 때, 코어가 올라오지 않고 포트가 이미 사용 중이라는 류의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기본 예시로 7890이 언급되며, 설정 파일에서는 mixed-port: 7890처럼 mixed-port 한 줄이 HTTP·SOCKS를 같은 수신 포트로 묶는 구성이 쓰입니다. 업데이트 직후·재부팅 직전에 다른 앱이 먼저 그 번호를 잡아 두었거나, 예전 Clash·다른 VPN·개발용 프록시가 아직 살아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사용자는 「지금 7890을 누가 쓰는지」를 알고 싶고, 끄기 애매하면 Clash 쪽 mixed-port를 안전한 다른 값으로 옮기고 운영체제의 시스템 프록시도 같은 번호로 맞추고 싶어 합니다. 이 가이드는 그 두 갈래를 모두 짚습니다.

초기 설치·트레이 메뉴·구독 연결 흐름은 Clash Verge Rev Windows 가이드에 모아 두었고, 구독은 갱신됐는데 노드 UI만 안 바뀌는 이슈는 구독 캐시·강제 새로고침 글과 결이 다릅니다. 반면 WSL2에서 같은 mixed-port로 붙이는 흐름은 WSL2·Clash mixed-port 글과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순수히 로컬 포트 점유에 초점을 맞춥니다.

왜 7890이냐, mixed-port는 무엇이냐

과거 Clash for Windows·각종 튜토리얼이 7890을 관례적으로 예시하다 보니, 많은 문서·스크린샷·공유 설정이 이 번호에 맞춰져 있습니다. 의미가 특별한 표준 포트는 아니고, 1024–65535 사이에서 충돌이 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mixed-port는 HTTP 프록시와 SOCKS를 한 소켓에서 함께 받는 Clash·Mihomo 쪽 편의 기능이며, portsocks-port를 예전 스타일로 나눠 쓰는 구성도 여전히 있습니다. 둘 다 확인해 보는 것이 좋고, 시스템 프록시로 브라우저를 넘기는 모델에서는 보통 HTTP 쪽(혹은 mixed에 해당하는) 번호가 중요합니다.

1단계: netstat로 7890을 듣는 PID 찾기

Windows에서는 명령 프롬프트나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 없이도 조회는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뒤에서 프로세스를 종료할 때는 상황에 따라 관리자 콘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른 Clash·프록시 앱이 트레이에 남아 있지 않은지 눈으로 확인한 뒤, 아래처럼 LISTENING 행에 붙은 PID(프로세스 ID)를 읽어 보세요.

netstat -ano | findstr :7890

출력 예시에서 맨 끝 열이 PID입니다. IPv4/IPv6가 둘 다 뜨면, 실제로 앱이 0.0.0.0:7890이나 127.0.0.1:7890에 바인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호를 알았다면 다음으로 실행 파일 이름을 붙여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tasklist /fi "PID eq 12345"

12345는 앞서 찾은 PID로 바꿉니다. PowerShell을 쓰는 경우 Get-NetTCPConnection -LocalPort 7890으로도 필터링할 수 있고, Windows 11의 경우 설정 앱·작업 관리자에서 네트워크 관련 뷰로 넘어가는 방법이 환경마다 달라, CLI가 재현성이 높습니다. 회사 PC에서는 보안 제품이 로컬 프록시를 잡는 경우도 있으니, 익숙한 exe 이름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2단계: 그 프로세스를 끌지, Clash 쪽을 옮길지

끄기로 결정한 경우

이전 Clash·테스트로 띄운 프록시·IDE에 내장된 로컬 프록시 등 본인이 의도한 프로세스이면, 해당 앱의 UI에서 정상 종료하거나, 작업 관리자에서 세션/자식 프로세스까지 같이 사라지는지 확인한 뒤 종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taskkill /PID 12345 /F서비스·다른 사용자 세션과 섞이면 위험할 수 있으니, 콘솔로 강제 종료를 택할 때는 PID와 실행 경로를 다시 한번 대조하세요. 방화벽·백신이 동일한 포트에 대기 중이면, 예외를 조정하거나 앱 쪽에 다른 포트를 지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Clash 쪽 mixed-port를 바꾸는 경우

다른 팀 소프트웨어가 7890을 반드시 써야 하거나, 충돌이 반복될 때는 Clash 쪽을 옮깁니다. 빈 포트를 골랐다면(예: 7892, 10808 등), YAMLmixed-port 값을 수정한 뒤, GUI 클라이언트(Clash Verge Rev 등)에서 프로필 저장·적용이 끝났는지 확인합니다. 서버·구독 쪽이 아니라 로컬 코어의 수신 포트만 바뀌는 것이고, 원격 구독 URL은 그대로여도 됩니다. 문법 오류로 코어가 안 올라가면, 로그에 포트가 아니라 파싱 오류가 뜨는지 연결 로그·문제 해결 가이드 흐름을 참고하세요.

3단계: Windows 시스템 프록시 포트를 맞추기

Clash·Mihomo가 「시스템 프록시를 켜 준다」는 모드로 동작할 때, OS에 등록된 HTTP 프록시 주소가 예전 127.0.0.1:7890에 남아 있고, 실제로는 mixed-port7892로 바꿨다면 브라우저가 엉뚱한 포트로 나가다 실패하거나, 반대로 루프가 꼬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Windows 11에서는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프록시에서 수동 프록시를 확인하고, 127.0.0.1 뒤의 포트 숫자를 방금 Clash에 맞춘 값으로 고칩니다. 일부 GUI는 트레이에서 한 번에 동기화해 주기도 하지만, OS 설정과 Clash 런타임이 어긋난 사례는 꽤 흔하므로 수동으로 대조해 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팀·가정에서 같은 PC에 여러 계정으로 Clash를 켠 적이 있으면, 다른 프로필에 예전 포트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활성 프로필이 지금 손댄 파일인지 캐시·프로필 혼동 점검과 겹쳐서 봅니다. LAN 공유·다른 기기는 LAN 프록시 글 범주이고, 이 글과의 차이는 같은 Windows 안의 포트 충돌입니다.

TUN 켰을 때와의 관계

TUN 모드가 켜져 있으면 앱·게임·DNS 경로는 문서 TUN 모드 가이드에서 설명한 대로 가상 어댑터 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고, HTTP 프록시 포트(7890 등)는 여전히 로컬 앱·IDE·WSL2가 붙는 명시적 출구로 남습니다. 그래서 TUN이 정상이어도 7890 충돌이 나면 코어가 뜨지 못하므로, 포트·PID 점검은 TUN을 켠/끈 것과 독립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반대로 TUN이 꺼진 상태에서만 시스템 프록시에 의존한다면, 앞의 시스템 프록시 동기화가 더 민감합니다.

체크리스트: 빠르게 훑는 순서

1) netstat -ano | findstr :7890(또는 사용 중인 포트 번호)으로 PID 확인.
2) tasklist로 그 PID가 어떤 exe인지 확인.
3) 의도된 프로세스면 정상 종료, 아니면 Clash 쪽 mixed-port 변경.
4) Windows 수동 프록시의 포트를 동일한 값으로 수정.
5) Clash 다시 기동 후, 브라우저·curl로 동작만 한 번 확인.
6) WSL2·팀 스크립트에 하드코딩된 7890이 있으면 WSL2 가이드에 맞춰 환경 변수도 갱신.

흔한 착오: '충돌'인데 앱이 조용한 경우

때때로 업데이트 직전 인스턴스가 좀비처럼 남아 같은 포트를 잡고 있거나, 안티치트·엔드포인트로컬 루프백에 별도 프록시를 띄우는 기기가 있어, Clash 쪽 UI에는 짧은 오류만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이벤트 뷰어보다 netstat가 먼저이고, 코어 로그에 bind 실패가 찍혔는지 보면 원인이 좁혀집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Clash를 올릴지 여부는 클라이언트 문서에 따르되, 상대 프로세스가 SYSTEM으로 떠 있으면 일반 권한에서 포트를 못 뺏는 사소한 권한 문제로 보일 수 있으니, PID의 계정·서비스 여부도 함께 봅니다.

정리

Clash 포트 점유는 거의 항상 이미 켜진 동일/유사 툴이나 이전에 남은 수신에서 비롯됩니다. 7890은 관례일 뿐이며, mixed-port를 안전한 다른 값으로 옮기고 Windows 시스템 프록시·WSL2 환경 변수·IDE 설정까지 같은 숫자로 맞추면, 재현·공유가 쉬운 구성이 됩니다. netstat로 PID를 먼저 잡는 습관만 들여도,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안 뜬다는 상황에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공통 개념은 사용 설명서에서 정리돼 있고, 클라이언트 설치·갱신Clash 다운로드에서 플랫폼에 맞게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본 가이드대로 포트와 시스템 설정을 맞췄다면, → Clash를 무료로 내려받아 Windows에서 다시 한 번 흐름을 확인해 보세요.